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의 미국 국립암연구소(NATIONAL CANCER INSTITUTE) 자료에 따르면 하이퍼써미아(hyperthermia)는 암 치료의 한 종류로, 42도 이상 고열을 암세포 부위에 조사하여 암세포를 직접 죽이거나 손상을 주는 열을 이용한 암 치료 방법입니다. 일반적인 항암치료인 방사선 치료와 화학 치료(항암제)의 효능을 높이기 위한 보조 치료일 뿐 아니라, 직접 암세포를 죽이는 항암 치료법입니다.

정상세포와 종양세포는 세포내 구간과 세포외액의 전하구성이 서로 반대로 되어 있습니다. 정상세포의 세포외액은 약 100MHz의 주파수를 흡수하고 공명(진동)하는 반면, 종양세포의 세포외액은 8~16MHz를 흡수, 공명합니다.
 
셀시우스TCS는 13.56MHz의 RF(Rodiofrequency)주파수를 사용해 초당 13,560,000번의 진동(발진)으로 종양세포만을 가온합니다.

· 항암제를 통해 치료 받고 있는 환자
· 방사선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
· 암 재발, 다른 부위로 암 세포가 전이된 전이암 환자
· 항암제 치료와 방사선 치료를 더 이상 받을 수 없는 환자

· 부작용이 적거나 드물다.
· 다른 치료(방사선, 항암화학요법)와 병용 시 치료 효과가 상승된다.
· 종양세포의 열에 대한 내성은 소멸된다.
· 면역력 상승 작용을 돕는다.

고주파 온열 암치료기는 체내의 깊은 곳까지 에너지를 전달해 종양 온도를 높여 다양한 부위의 암 치료가 가능합니다. 최근 일본에서 시행한 절제불능 췌장암과 담도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화학요법이나 방사선치료를 단독으로 치료했을 때 보다 온열치료와 함께 방사선요법 + 화학요법을 시행했을 경우 효율이 크게 증가 했으며, 생존율 또한 많이 연장되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이외에도 자궁경부암, 뇌종양, 육종 등에서 기존 암 치료법과 병행하여 효과가 더 좋다고 하는 데이터가 계속해서 발표되고 있습니다. 또한 온열치료는 암 치료뿐 아니라 통증을 경감시키고 삶의 질을 향상 시켜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온열치료 시 뜨거움을 느끼시거나 몸에 이상을 느낀다면 의료진에게 이야기하거나 환자가 직접 멈춤 스위치 버튼을 눌러서 피부 홍반, 화상발생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간혹 치료 후에 피곤함을 느끼거나 미열이 날 수 있습니다.
 
치료 종료 후, 수시간 뒤에 열이 나거나 혈액 순환이 약해질 수 있기 때문에 환자의 가족 구성원이 환자를 반드시 세심히 관찰하여야 합니다. 특히, 치료가 끝난 후 바로 운전을 해서는 안 됩니다. 또한, 치료가 끝난 후에는 물이나 차와 같은 수분을 많이 섭취하기를 권고 합니다. 이외의 주의사항이나 궁금한 사항은 담당의에게 언제든지 문의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치료결과 및 만성부작용 유무를 진찰하고 재발을 조기 발견하기 위하여 정기적인 검진을 추천 합니다.

치료 종료 후 갑자기 일어날 때 혈액순환이 불안정 해질 수 있기 때문에 혈액순환 장애가 있는 환자의 경우는 주의깊은 관찰이 필요합니다. 또한, 과거 화상이나 손상 받은 피부는 화상의 위험이 있으며, 간질환자나 중풍 등으로 인한 온도 인지능력이 저하된 환자의 경우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며, 땀이 고이며 피부에 물집이 잡힐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온열치료를 받을 때 환자분이 견딜 수 있는 정도의 온도를 느끼시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환자분의 온도 감지 특성에 따라 느끼는 정도가 다를 수 있는데 뜨거움을 느끼시면 치료하시는 의료진에게 말씀하시거나 참기 어려울 경우에는 환자분께서 주어진 스위치 버튼을 누르시면 되므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