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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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지개
조회 2,036회 작성일 16-05-12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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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5월 12일 입니다.
갑자기
스므살 청년의 심장처럼
가슴이 벅차 오르는 것은
정녕 ...
5월 증후군일까요 ?
그 5월에 민들레처럼 살고 싶었을
수천 수백의 광주시민과 함께
듣고 싶은 노래
민들레처럼입니다^^
민들레처럼
(글/박노해, 가락/조민하)
민들레 꽃처럼 살아야 한다
내 가슴에 새긴 불타는 투혼
무수한 발길에 짓밟힌 대도
민들레처럼
모질고 모진 이 생존의 땅에
내가 가야 할 저 투쟁의 길에
온 몸 부딪히며 살아야 한다
민들레 처럼
특별하지 않을 지라도
결코 빛나지 않을 지라도
흔하고 너른 들풀과 어울어져
거침없이 피어나는 민들레
아-- 민들레 뜨거운 가슴
수천 수백의 꽃씨가 되어
아-- 해방의 봄을 부른다
민들레의 투혼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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